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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고로쇠’ 본격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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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고로쇠’ 본격 채취
  • 구례/ 양관식기자
  • 승인 2021.01.1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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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고로쇠 [구례군 제공]
구례 고로쇠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 고로쇠 수액채취 면적은 지리산과 백운산 일원 1만2000ha이며, 270농가가 년간 82만2244리터를 생산해 약 26억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례 고로쇠 수액은 지리산과 백운산 등 해발 600m∼1,000m이상의 높은 고봉 청정지역에서 채취되어, 관절염, 신경통, 비뇨기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며 당뇨, 고혈압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 채취 [구례군 제공]
고로쇠 채취 [구례군 제공]

고로쇠 채취를 위한 타공 시에는 지표면으로부터 2m이하의 높이에 지름 0.8cm이하, 깊이는 목질부로부터 1.5cm 이하를 원칙으로 한다.

수목 바깥쪽 가로 방향으로 분산 타공 채취, 흉고직경 10-19cm이하는 1개, 20-29cm이하는 2개, 30cm이상은 3개를 뚫고, 호스를 연결, 무색무취한 음용수관 및 2중관을 사용하여 집수통에 받아 정제 시설을 거쳐 고로쇠 약수가 만들어진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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