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의결, 2월 중 입주승인 예정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동캠퍼스에 입주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충남대 제공]](/news/photo/202102/830768_524346_2849.jpg)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동캠퍼스에 입주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캠퍼스 입주 6개 대학은 공주대학교,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밭대학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이 선정됐다.
공동캠퍼스 특성화 방향인 국가정책 및 정보기술·생명공학기술·환경기술 융·복합 등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의 중심으로 입주, 인근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연구소 등과 협업을 통한 동반상승 창출 등 산‧학‧연 상생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 신산업인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등 분야에서, 입주대학 등이 함께 공동교육·복수학위 등을 통한 융‧복합 전공을 운영하는 (가칭)세종 공유대학 모형을 마련하고 전국으로 확대해 나 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시설 중심의 공동캠퍼스에 프로그램‧운영 기반의 공유대학을 접목하는 신 도시형 혁신대학 모델을 구축, 정부혁신 구현 및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 갈 예정이다.
이달 중에 행복청의 ‘입주승인’을 받은 각 대학들은 이후 교육부로부터 타당성 심사 등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대학 별 정원 및 규모, 계열 등 세부적인 사 항이 확정될 계획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대형대학 조성 공사를 연내 착공해 2024년 개교할 예정, 분양형대학 에는 각 입주대학들이 제반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4년 2월까지 착공하여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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