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목표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는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위해 9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 신규 30개소 설치와 쉘터형 버스승강장 33개소 설치 및 온열의자 9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7~8월 준공 예정으로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은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와 미세먼지 수치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버스승강장 쉘터와 온열의자로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한 힐링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5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정보안내전광판 59개소 신규 설치, 쉘터형 버스승강장 74개소 설치 및 온열의자 33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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