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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 민항 유치 '큰 보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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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 민항 유치 '큰 보폭'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3.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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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서산 공군부대 방문 '본격 행보'
충남도가 서산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하는 등 민항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연진 건설교통국장,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이성복 공군제20전투비행단장, 김영화 부단장.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서산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하는 등 민항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연진 건설교통국장,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이성복 공군제20전투비행단장, 김영화 부단장.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서산 민항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6일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서산 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산민항 필요성에 대해 지역민의 염원을 전하고 국방부 차원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날 이 부지사는 이성복 비행단장과 함께 활주로 등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충남발전 거점이 될 서산민항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20년 넘게 외면당한 충남권 공항건설과 달리 최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상대적 지역 홀대에 대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올해는 반드시 민항을 유치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서산민항 건설은 서산시 해미면 공군부대 활주로와 연접해 터미널, 유도로, 항행설비 설치 등을 위해 약 50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B/C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도는 국가에서 수립중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21~2025)’에 서산민항 신규공항 건설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세부전략을 짜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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