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천 동천변 복합플랫폼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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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순천 동천변 복합플랫폼 공간으로 탈바꿈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3.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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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에 생활숲·야시장·체육센터·도서관 등 건립
동천 출렁다리 주변(야경) [순천시 제공]
동천 출렁다리 주변(야경)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동천변 저류지와 유수지 28만㎡에 내년까지 생활 숲 조성, 야시장 등 체험 컨텐츠 운영,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복합플랫폼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 1962년 8월 28일 195mm의 기록적 폭우로 동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131명 사망, 59명이 실종되는 등 시의 2/3가 물바다가 된 홍수 피해를 겪기도 했다.

[순천시 제공]
동천변 저류지 생활숲 조감도 및 야시장 위치 [순천시 제공]

● 생활 숲 조성
저류지 생활 숲 조성공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전체 공정률은 60%이다. 생활 숲은 24만5,000㎡ 면적에 마중 숲, 만남의 숲, 생활 숲, 수변생태 습지정원 등 5개 테마로 조성된다.

벚꽃길, 편백숲, 잔디광장, 황금수양버들 등 각종 수생식물과 초화류 등 23만 여 본이 식재된다. 주차창 980면, 산책로 4.6km , 휴게·운동시설 등이 설치되어 휴식과 산책도 가능하다. 수(水)공간은 내륙습지 기능도 담당하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순천만 야시장 조감도 [순천시 제공]
순천만 야시장 조감도 [순천시 제공]

● 생활 숲 내 펼쳐지는 야야(野夜)시장
올 하반기 동천 출렁다리와 인접한 생활 숲 일부에 한국 최고 푸드트럭 야시장 개장을 목표로 기반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율은 60%로 지난해 9월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했으며, 추가 모집하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시민 나눔장터인 플리마켓도 운영되며, 무대 등 공연시설을 설치해 각종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음식조리를 위한 상하수도시설도 설치해 수질오염도 예방한다. 시는 클린 야시장을 운영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와 친환경 용기 사용 등 운영자와 이용자의 교육도 강화한다.

야시장은 야야(野夜)시장으로 야외 숲에 배치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밀집과 밀폐로 인한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양한 밤문화 콘텐츠 체험활동을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로도 모색하고자 한다.

순천 오천어울림센터 부지 [순천시 제공]
순천 오천어울림센터 부지 [순천시 제공]

● 가칭)어울림센터 - (장애인)국민체육센터 + 공공도서관 건립
시는 풍덕배수펌프장 유수지 31,109.2㎡를 일부 복개해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 공간은 지난해 정부의 생활 SOC 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공공도서관은 오천지구 신도심의 조성에 따른 걸어서 5분 내 도서관 배치라는 도서관의 도시이자 교육도시 순천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허석 시장은 “동천변에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지갑을 채우는 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생태와 교육·문화가 경제로 이어지며 사람을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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