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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외국인 관련 코로나19 대응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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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외국인 관련 코로나19 대응 돋보였다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21.03.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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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시장, 확진자 조기선별 격리조치 등 전 행정력 집중
경기 동두천시는 
경기 동두천시는 매주 월요일 국별 간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지시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의 외국인 관련 코로나19 대응 업무추진이 돋보였다.

21일 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관내 거주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추진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시행으로 확진자를 조기 선별해 격리조치함으로써 전국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도의 이같은 선도적 대응사례는 정부 중앙재난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우수사례로 소개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퉈 외국인 확진자를 찾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과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하는 선례가 되고 있다.

이는 최용덕 시장의 남다른 추진력과 결단력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현재 거주 외국인 중 남은 미검사자 및 숨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기 자발적으로 PCR 검사를 받도록 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시에서는 코로나19 외국인 신규 확진자 발생률이 급격히 낮아져 다시 집단발생 이전의 상황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에 사태를 수습할 수 있었다”며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실천하고 유증상 시민은 가까운 검사소를 방문해 조기에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leew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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