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강원 정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정선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78번 확진자 30대 A씨는 지난 1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또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한편 군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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