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조치 엉성…3차유행 실수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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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조치 엉성…3차유행 실수 되풀이"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4.09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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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거리두기 조정 기준 지켜야
5인이상 모임금지도 특효약 아니다"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특정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만 집합금지 조치를 취한 정부의 9일 대책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시도 때도 없이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조치라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3차 대유행 초기 당시 신규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일부만 '핀셋' 조치를 강화하는 데 그치는 바람에 확산세를 못막았는데 또다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내주부터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수도권 노래연습장, 헬스장,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당분간 현행대로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하되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언제라도 오후 9시로 앞당기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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