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김치수출단지 조성 '더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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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치수출단지 조성 '더 빠르게'
  •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4.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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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통해 구체적 방안 마련 후 정부에 국비 반영 건의
해남군이 김치수출단지 조성 가속화를 위해 연 간담회 모습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김치수출단지 조성 가속화를 위해 연 간담회 모습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김치수출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2지구 내에 들어설 김치수출단지는 오는 2024년까지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 창업·수출·R&D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해남 특화 수출 주도형 전략산업으로 육성된다.

군은 10일 김치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김치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각계 의견수렴 및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 후 구체적 방안을 마련,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 김치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신규 국고 건의 사업으로 선정 후 도 농업기술원과 광주시 세계김치연구소를 연속 방문, 김치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 R&D센터 유치 등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지난 2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대상, 화원농협 등 관계기관이 모여 회의를 열고 김치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치수출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안정적 원부재료 수급 방안, 수출대상 국가별 맞춤형 레시피 개발, 장기간 유통에 따른 품질 안전성 유지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특히 원료수급 안정화, 해남김치 품질 차별화, 제조공정 선진화, 김장 문화 확산이라는 4대 전략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유치 타당성 등을 개발할 용역실시도 검토 중이며, 국비 확보 등에 전력을 기울여 해남 배추 소비 진작은 물론 김치산업이 수출 주도형 전략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배추의 소득 증대와 김치 가공 분야 확대를 위해 김치수출단지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김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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