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요즈마그룹, 공동기술 사업화·인재확충 협약
동문기업 등 관련 기업에 투자…분점 설치도 추진
동문기업 등 관련 기업에 투자…분점 설치도 추진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요즈마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2일 KAIST에 따르면 최근 요즈마그룹과 공동기술 사업화·인재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요즈마그룹은 교원·학생 창업기업과 KAIST 출자·연구소 기업, 동문 기업 등 KAIST 관련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KAIST는 캠퍼스 내에 요즈마그룹 분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KAIST에 사무실을 운영한다면 인재 채용과 기술 발굴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요즈마그룹은 와이즈만 연구소의 한국지역 기술이전 사업권을 활용해 지원할 사업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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