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나주시지부, 배원예농협, 농어업회의소 3개소 센터
전남 나주시가 농번기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홍보에 적극 나섰다.
18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협,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농촌인력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풀을 구성, 인력이 필요한 농가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센터로 신청하면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교통·수송·숙박비, 현장실습교육비,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농가 인력 지원은 기초생활 대상자, 고령자, 여성농업인 등 우선순위에 따라 이뤄지며 농협 조합원 여부에 따른 차별은 없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산업분야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상시 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 이용 문의는 농협나주시지부(330-5719), 나주배원협(334-0022), 농어업회의소(336-3472)로 하면된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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