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3층 송포마루에서 제5기 녹색어머니회 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경찰서 후문에서 관내 19개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30여 명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정기총회를 진행했고 지난 17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사람 중심 속도 하향 정책인 ‘안전속도 5030’ 홍보를 위해 교통경찰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5기 녹색어머니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일산서구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통학지도와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박기태 서장은 “경찰인력만으로는 매일 등굣길 아이들의 교통안전지도에 한계가 있어 녹색어머니회의 역할이 더욱 크고 중요하다,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조기 정착에 동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일산서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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