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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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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선정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4.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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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경산 대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경산 대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경산 대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이용시설을 이용한 공동인프라 조성, 제품 및 브랜드 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산 대추지구 조성사업’에는 4년 동안 대추 융복합산업관 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생산기반 강화, 대추산업 고도화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신제품 및 다양한 제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강화 등으로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2024년까지 대추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대추 가공제품 부가가치 증대해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활력 제고를 목표로 농촌융복합을 통한 대추산업 및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2015년 문경 오미자지구, 의성 마늘지구 2017년 안동 마지구, 2019년 영천 포도지구, 2020년 성주 참외지구 등 5개 지구가 지정돼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육성돼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산 대추지구를 생산, 가공, 유통, 체험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특화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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