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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투자유치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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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투자유치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4.2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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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정책과 투자유치 추진 평가
충남 아산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기업과 상생협력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가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구성해 신규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도로 교통망 및 산업단지 조성 현황,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각종 기업지원 시책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벌였다.

또한 경영애로자문단이 기업 운영 중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시청 유관 부서와 직접 소통하는 등 최단기간 내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을 처리하고 있다.

기업도시로서 역량을 겸비한 아산시는 신규 투자의 최적 위치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2019년 13.1조 대규모 투자를 공표한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관련 협력사들이 입주해 활발한 생산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과거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아산시가 2025년 세계 7대 부자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산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기업투자 촉진의 발판을 확대해나가고자 천안-아산-당진 간 고속도로의 개통, 서해안복선전철 인주역 건립, 탕정역·풍기역 등 수도권 전철역 신설을 앞두고 있다.

14개 도시개발사업과 여의도 면적의 3배 크기에 달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기하는 등 향후 10여 년 이내 도시 인프라의 드라마틱한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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