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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초기 문해력 기초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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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초기 문해력 기초 학습 지원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4.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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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미해득·부진 학생, 찾아가는 학습지원
세종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들의 기초학습 결손 보강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들의 기초학습 결손 보강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들의 기초학습 결손 보강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습 지원은 시기가 중요한 만큼 적기에 지도 인력을 투입하고 자료 개발을 꾸준히 하는 등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중 심각 수준의 한글 미해득 학생, 또래 학년에 비해 읽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국어과 학습 관련 이상 패턴을 보이는 학생을 진단하고 초기 문해력 정착을 지원한다.

단위 학교는 한글또박또박,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한글미해득 학생과 난독 의심 학생을 1차로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한글 지도를 실시한다.

시교육청 내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단위학교의 1차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의뢰한 학생을 2차 심층 진단해 대상 학생이나 학교를 지원하는 방법 등을 결정한다.

한글 미해득과 읽기 부진의 학생의 경우 한글 지원을 위해 전담인력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개별 학습을 지원하고 난독 학생의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해 심층진단과 병원 연계치료 등을 진행한다.

학교에서 지도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방법 대신 초기 문해력 검사 결과 해석, 읽기·발달 단계에 맞는 지도 방법 등 한글 지도에 대한 학교 담당교사의 상담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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