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기관·단체 범시민 운동본부 구성
경기 평택상공회의소는 전날 대회의실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 운동본부 구성’ 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범 시민운동본부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기업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조기 정상화 민관 협력 화상회의’에서 결정됐으며 이날 공식적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평택 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앞으로의 진행 방향과 관련해 논의후 운동본부의 임원진을 선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총 30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된 운동본부는 쌍용자동차의 문제가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된 만큼 모든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명운동, SNS 릴레이 캠페인 운동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상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오는 6월 10일 회생법원에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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