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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고매실' 수도권 판로 개척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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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고매실' 수도권 판로 개척 힘 모은다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1.04.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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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공사와 남고매실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전남 광양시가 남고매실의 수도권 판로 개척을 위해 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남고매실의 수도권 판로 개척을 위해 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남고매실’ 유통 활성화와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등 수도권 유통업계 및 전남남고매실작목반과 힘을 모은다.

28일 시는 이러한 내용으로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남고매실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공급 지원, 마케팅 강화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확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부연했다.

탁영희 시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 남고매실의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광양 매실을 마케팅해 판매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고매실은 일명 홍매실로 불리며 청매실보다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 청매실에 비해 판로가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해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시내 남고매실은 재배면적이 257ha로 매실 재배면적 1416ha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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