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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구위원장 "대전열병합발전 증설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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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구위원장 "대전열병합발전 증설 중단하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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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W로 증설하면 탄소배출량 10배 등 늘어나" 주장
[대전 유성구위원회 제공]
[대전 유성구위원회 제공]

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구지역위원장은 대전열병합발전 증설을 중단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28일 김 위원장은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불승인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7일 시청역네거리에서 연설회를 열고 ‘대전시는 시민의 건강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증설 중단’ 의견을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전열병합발전의 계획대로 500MW 급으로 증설하면 2019년 대비 먼지는 13배, 발암물질은 질소산화물 7배, 탄소배출량은 10배가 늘어난다”며 “평생을 발전 시설 옆에서 살아가야 할 시민들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 파업마저 불사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대답은 분명해진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의당 유성구위원회는 다음 주에는 산자부 등으로 확대해 대전시당은 물론 중앙당의 적극적인 대응도 요청하고 있다. 또 발전소 인근 주민들, 시민단체와 공동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여는 등 시민과의 연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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