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과 프링글스가 이달의 도넛을 2종을 출시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1일 프링글스와의 이번 협업으로 '단짠조화'를 완벽하게 이룬 도넛 2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감자 맛의 도넛 베이스에 프링글스를 잘게 부서 넣은 '프링글스 감자 반죽'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치즈 또는 초콜릿 등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과 완벽한 '단짠(달고 짠) 조화'를 완성했다.

'프링글스 체다치즈 필드'는 프링글스 감자 반죽에 체더치즈 필링을 듬뿍 넣고, 도넛 위에 체더치즈 맛 파우더를 뿌렸다.

'프링글스 초코 앤 칩스'는 도넛 속에 초콜릿 필링을 넣고, 달콤한 초콜릿과 프링글스 칩을 토핑으로 사용했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 시(프링글스 도넛 포함) '프링글스 틴케이스'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전예약 행사도 진행한다.

단, 일부 매장은 행사가 제외되며 굿즈 소진 시 프로모션이 자동 종료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신제품 '프링글스 도넛'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팜유 산업 협의체(RSPO)'의 인증을 받은 팜유를 사용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RSPO 인증 팜유를 사용해 환경 보존에 동참하고, 던킨만의 이색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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