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대표의원 안병배)’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 주제로 내항 재개발 관련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내항재개발 정책토론회에는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박창호 회장과 인천도시연구소 김용하 소장이 각각 ‘내항재생을 통한 인천시의 해양중심도시 위상 정립 방향’과 ‘통시론적 고찰에 의한 인천내항과 원도심의 조화로운 재생 방향’ 주제로 발표했다.
박창호 회장은 “내항의 바람직한 재개발은 내항 주변지역의 지역회생뿐 아니라 인천지역 도시발전을 선도하는 시민의 자랑스러운 친수공간이라는 인식을 공감하고, 시민의 염원을 담아 내항재개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병배 의원은 “내항 재개발사업은 원도심 재생사업의 선도 모델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가 앞장서 연구·포럼·세미나·사례견학 등을 진행, 전문가·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인천내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의회 고존수 건설교통위원장과 연구회 대표인 안병배 의원, 이병래·박정숙·김병기·임동주·민경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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