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바뀐 후 총사업비 674억에서 199억 삭감 지적
충남 천안시의회는 최근 제241회 임시회에서 이종담 의원이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관련하여 “시장이 바뀐 후 총사업비 674억에서 199억이 삭감된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고 2일 밝혔다.
12경중 제1경 일 만큼 천안시의 역사와 도시 상징과도 같은 삼거리공원은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에게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 의원은 “반경 1.5km 이내 분수대가 있다는 이유로 삼거리공원에 계획됐던 분수대 설치 계획을 취소하는 등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행정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을 강조하며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의 원안추진”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강력한 의지 표현으로 시정질문 중 삭발식을 단행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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