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0억 투입 사업 본격 추진
전남테크노파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혁신클러스터 비R&D사업 1단계 성과와 1.5단계 계획 평가’에서 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실시한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우수사례 성과발표 평가 부분 ‘우수 S등급’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 S등급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우수 S등급을 획득, 도내 중소기업 기업지원 국비 10%인 약1억 원을 추가 배정받게 됐다.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총괄 주관,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지역사업평가단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해 투자 유치부터 기업지원까지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혁신클러스터 1.5단계(2021~2022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내 더 많은 에너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범위를 나주 일원에서 함평, 영광, 장성 일원 등 기존 4개 사이트에서 9개 사이트로 확대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 블루이코노미, 그린수소 메카클러스터 10개년 계획과 연계해 국가정책목표인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3020이행 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역 산업정책 수립과 중소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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