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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 활성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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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 활성화 나섰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5.0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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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문화복지위-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의무고용 활성화 방안 간담회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시 본청 및 산하 13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전문가와 함께 장애인 의무고용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시 본청 및 산하 13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전문가와 함께 장애인 의무고용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지역내 장애인 의무고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찾기에 적극 나섰다.

5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시 본청 및 산하 13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전문가와 함께 장애인 의무고용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석 기관 모두 ‘중증장애인 한 명 더 고용하기’ 다짐대회를 통한 협약체결 실천으로, 시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로 인천교통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나섰다. 

먼저 인천교통공사는 신입사원 채용 시 저층 배치 등 편의제공을 요청한 응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합격 후 임용후보 등록 시 사전면담을 실시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3.4% 이상을 유지함과 동시에, 지난해 말 기준 4.11%의 장애인 고용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병래 의원은 “몇 차례 걸친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청 기간제, 공무직 등 근로자부문 장애인 고용률(2020년 말 2.35%)을 정부 권고 수준(4.08%)으로 상향하기 위해서는 현재 부서 간 분절돼 있는 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 업무의 전담부서와 전담팀의 신설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시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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