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대형 건축물 및 공공시설물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각종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 건축물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 조치는 물론 시설물 안전등급 조정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대상 건물은 총 18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1종 시설물은 강원랜드, 메이힐스 등 대형건축물 4개를 비롯해 2종 시설물은 교량 14개, 건축물 32개, 상하수도 13개, 옹벽·절토사면 27개 등 86개가 있고 3종 시설물은 102개가 있다
이와함께 군은 안전점검의 객관성 및 실효성 확보와 효율적인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하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안전점검대상 건설공사는 연장 100미터 이상의 교량공사, 10층이상의 건축공사, 지하 10미터 이상을 굴착하는 건설공사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 건설공사로서 오는 24일까지 공고 후 접수를 받아 6월 7일 수행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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