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원센터 구축 사업' 추진...2023년까지 159억원 투입
장비 구축·기술 지원 등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고용 창출
장비 구축·기술 지원 등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고용 창출
충남 서산 대산단지에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대산단지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사업 평가 결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산단지에는 올해부터 3년 동안 159억원을 투입, 플랫폼 및 장비 구축,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연면적 991.73㎡ 규모로 분석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연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빅데이터 수집, 분석 기술 고도화 사업 등을 펼친다.
장비는 화학소재부터 완제품(부품화) 수준까지 시험평가 기술 지원이 가능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친환경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화학소재 부품기업 수요에 맞춰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제품 제작, 현장 밀착형 기업 R&D 컨설팅 등 화학소재에 대한 세계 규제 대응 및 시장 진출, 사업화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며 전문 기술 교육을 통해 인력도 양성한다.
도는 지원센터가 구축돼 본궤도에 올라서면 화학소재 분야 기술 향상을 통한 화학 및 유관 산업 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화학소재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산업 고도화 촉진,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업 생산력 및 고용 촉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유발 효과는 202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85억원, 신규 고용 인력은 227명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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