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지난해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정보 제공으로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고 특정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 제보를 하는 등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주민생활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를 9개 읍·면에 30대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다목적 CCTV는 정선경찰서와 협의해 정선읍을 비롯해 8개 읍·면 주요 장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는 물론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치안 및 생활안전 유지를 위한 신속한 대처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총 362개소 608대의 CCTV를 연중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범죄 없는 안전한 관광 정선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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