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 10·19 민관협의회 13명 위촉
유족·시민단체·지역민 소통 창구
유족·시민단체·지역민 소통 창구
전남 순천시는 여순 10·19 민관협의회 13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순 10·19 민·관 협의회 출범으로 민관이 상생하는 공론화 체계를 구축해 여순사건의 특별법 제정 촉구 업무, 진실규명 및 추모·교육·사업에 관한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여순사건을 전국화할 계획이다.
허 석 시장은 “그간 여순 10·19 특별법 제정과 추모사업 등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그 노력의 정점을 찍는 일에 민관협의회가 앞장서 주길 당부 드린다”며 “민관이 상생하는 협의회를 통해 평화의 울림이 순천에서 가장 먼저 메아리치고 그 울림이 지구촌을 강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