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가로변 40개소의 봄꽃 식재 작업을 완료해 관광지로서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봄꽃 식재를 위해 시 직영 꽃묘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파종을 시작으로 지난 2월까지 꽃묘 생산 및 관리에 힘썼으며 지난 3월 중순부터 대포농공단지 입구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 주요 구간 가로화단 및 원형화분에 팬지 등 봄꽃 33만 본의 식재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엑스포 1교 및 다목적 잔디광장에 꽃화분 600여개를 설치하고 주요 교량 5개소 난간 및 다목적 잔디광장 휀스에 꽃화분 1,100개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꽃 식재 사업을 위해 직접 꽃묘장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봄꽃 식재 완료에 따라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생산도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