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법적 고충해소 기대
강원 정선 고한읍번영회와 법무법인 혜강은 7일 고한읍 번영회 사무실에서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한읍 지역의 탄광 근로자 산재업무를 진행하던 중 지역에 변호사 사무실이 없어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 해소와 권리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업으로 무료법률상담 재능기부를 추진해 양 기관은 앞으로 공익법률상담에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1회 진행하며 고한읍 번영회와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 접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무료 법률 상담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고한읍 번영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주민밀착형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법적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주민의 고충에 실질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한읍 주민을 위한 무료법률지원에 흔쾌히 도움을 주신 법무법인 혜강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