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 개최
전남 순천시는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 단선 전철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10일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 단선 전철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11일 오후 2시 30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주민설명회 및 초안 공람 시 제출됐던 주민 의견인 시가지 지중화, 철도 운행 시 예상되는 소음과 진동, 각종 생활피해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금묵 시 생태환경센터소장은 “이번 공청회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