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이황수 의장은 10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민이 주신 소임과 책무를 다해 구정발전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장은 “5월은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달”이라며 “영화 미나리에서 좌절과 실패가 있어도 가족이 하나가 되어 극복한다는 내용처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서글프지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소통과 이해로 모든 것을 함께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구정운영 및 구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라며 “구민들이 원하고 체감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행부의 주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견제와 협력의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현장 방문 일정이 계획돼있고,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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