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성장촉진지역개발분야 모두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균형위는 군의 성과에 대해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사업계획수립과 기획, 집행, 성과. 피드백 등과 함께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목표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추진한 서천읍 농촌중심지 사업은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찬 미래상을 보여주고 원도심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줬다.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춘장대해수욕장~홍원항 순환도로 개설공사 등은 단순히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추진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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