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광주시 교통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으로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 교통안전 증진,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일명 ‘민식이법’ 시행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전수조사 및 보강방안 마련과 도로건설관리계획에 포함된 주요도로 계획에 대한 투자우선순위 설정, 교통시설 개선방안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 교통기본계획 수립으로 교통시설 개선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시의 적절한 시설개선으로 시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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