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3년간 86억원 투입
전주기 플랫폼 구축·제품개발 지원 등
전주기 플랫폼 구축·제품개발 지원 등
제주도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제품 시험평가·인증지원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 민간 응용제품 개발·시험·인증 지원체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3년간 86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폐배터리 전주기 플랫폼 구축, 안전성 검사장비 및 시설 구축, 시험·인증체계 확보, 사용 후 배터리 응용제품 개발지원 등이다.
도는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보관·활용 등 전주기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제주형 그린뉴딜과 연계해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이동형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민간 시험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폐배터리의 친환경 순환사회 조성을 앞당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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