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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전후 “안심치안” 경찰 문안순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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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전후 “안심치안” 경찰 문안순찰과 함께
  • 김명래 강원 횡성경찰서 112상황팀장 경감
  • 승인 2016.02.1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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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설 연휴를 맞이하는 들뜬 마음은 이미 고향으로 떠난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연휴가 길어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데 따른 불안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
그 중 가장 큰 걱정거리가 바로 빈집털이 절도다. 명절 기간 중 절도발생률은 평균보다 약 20%가량 상승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하는 몇 가지 대응 방법을 생각해 보자.
첫째 :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연휴 동안 대상 지점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는 ‘빈집 사전 신고제’를 이용한다.
신고를 하면 연휴 기간 중 대상 지점 주변에 특별순찰을 하게 된다. 특히 이런 것은 단독주택, 빌라 등 출입 가시권이 낮은 곳에 더 효과적이다. 또한 집을 비우는 동안 주기적으로 오는 신문, 우유 등의 배달을 중지하여 빈집이라는 신호를 없애고 집에 보관중인 현금, 귀중품은 가까운 지구대에 일시 보관요청을 부탁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을 통해 절도 예방을 할 수 있다. 이것은 미리 건물주의 동의를 받아 건물 출입구에 경고 문구를 부착하고 가스배관, 창틀에 형광물질을 도포하여 절도 예방을 하는 것이다.
절도범들의 심리적 위축을 통해 1차적 예방을 하고, 혹여나 절도범이 집에 침범했을 경우 옷, 손 등에 묻은 형광물질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 경찰은 명절을 맞아 금융기관,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에주민자율방범대, 의무경찰, 경찰 및 가용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기간 중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곳에 특별순찰함을 설치하여 가시적 순찰을 실시한다. 이는 경찰이 항상 주변에 있다는 효과로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경찰에서 “문안순찰”을 활용한 홀몸어르신 보호활동 및 사전 범죄발생 우려지역을 파악 중점 순찰 활동을 전개하여 설 명절 기간 동안 국민 누구나가 안심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강원경찰 모두는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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