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 행정건설위원회는 최근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번영회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성희 위원장은 “행정건설위원회 위원 모두가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 여러분께서 노후화된 시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들과 애로사항을 마포구 집행부와 시설관리공단에서 조속히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진행된 현장방문에는 김성희 위원장과 행정건설위원회 강명숙 이민석 장덕준 최은하 신종갑 위원 등 구의원 6명,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 4명과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 2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지난 3월부터 다농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의 1차 상품 판매 중지 또는 제한, 자매결연 도시 특산물 매장 철회, 시장 서울시 직영 운영, 임대료 인하 또는 감면 등을 요구하며 구청 광장, 마포농수산물시장 인근에서 현장 시위를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