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내달부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1:1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안경사회와 중구는 원활한 안경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접근성을 고려해 이 안경원을 연계해 아동의 개별 시력검진을 통한 맞춤형 안경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협약기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맞춤형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아동을 위해 함께해주신 대전시안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