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0일 박경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2021년도 정선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선군 명예군민은 타 지역 사람 중 군정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들에게는 명예군민증이 수여된다.
박 교수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과정에 있어 역사학 및 문화재 전문가로 해당 연구에 매진하고 문화재청 건축분과위원회 현지실사위원으로 참여해 수마노탑에 대한 학술적 의미와 성과를 축적해 군의 염원이었던 수마노탑의 국보 제332호 지정에 기여했다.
한편 군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34명의 명예군민을 선정해 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자문을 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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