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최근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023년에 건립될 센터는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농산물 판매 직판장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레스토랑, 체험교실, 쿠킹클래스 등 복합 문화센터 거점으로 육성된다.

시는 센터에 대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용역사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완성도 높은 설계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지역 중·소규모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지역 순환경제 푸드플랜 정책 실현에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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