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은 최근 강동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통해서울시 최초로 전기자전거 구입비용 지원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최초로‘강동구 전기자전거 구입비용 지원’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0일에는 전기자전거의 보급을 촉진하고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에 관한 자전거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진선미 의원을 비롯 강동자전거연맹 수석부회장 및 지역 내 자전거판매 대표들과 구청 교통행정과 직원이 참석해 자전거이용 활성화 에 대한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진 의원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비율과 함께 출퇴근 시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효율 친환경 정책으로서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이 순차적으로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지원금이 확보 된 만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구청 담당자와 긴밀하게 협의해 구매자들이 보조금을 신청하고 지급받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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