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의용소방대·KT 등 업무 공조체계 강화
경기 광주경찰서가 전날 관계 기관 및 지역주민 40여 명과 함께 팔당물안개 공원을 순찰했다.
27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도시관리공사와 업무협약과 경기남부경찰청의 주요시책으로 공원내 CCTV, 가로등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살 및 실종 신고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순찰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발병 이후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공원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KT 등 관계 기관간 업무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권기섭 서장은 “광주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관내 주요 7개소 공원에 CCTV 점검, 여성화장실 환경개선 등 불안요소를 제거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지역공동체의 치안 문제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많은 생각이 모이면 훨씬 효과적인 맞춤형 대책들이 발굴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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