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북내농협은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법률 고충 해결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 운영과 농업에 관한 역사와 소중함과 향후 농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센터 고병철 센터장의 강의로 일상생활의 생활법률 중 최근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속 등 알기 쉬운 이야기를 주제로 전체적인 강의에 이어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지원한 버스에서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는 1:1로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이외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김재균 관장의 강의를 통해 "농업은 우리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의 뿌리로서 오늘날 한국이 부흥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사실과 새롭게 맞이하는 첨단산업 시대에도 걸맞는 농업과 IT 기술의 다양한 접목으로 새로운 신성장 분야로 충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전체적인 강의와 개별상담을 통해 평소 법률 상담을 쉽게 접할 수 없던 조합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나 사적으로 답답했던 부분을 상세히 상담해 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개별상담한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호수 조합장은 "여러 사례를 통한 대처방안에 대한 강의로 답답했던 부분들이 속 시원하게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북내농협도 새로운 시대에 농가 소득증대의 방안으로 논농사 위주에서 부추 작목반에 이어 아스파라거스 농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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