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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부공간 안양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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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부공간 안양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1.06.0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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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동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 개장
풋살장·족구장·농구장 인조잔디 조성
경기 안양시가 최근 만안구 박달동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한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가졌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최근 만안구 박달동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한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가졌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최근 만안구 박달동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한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시가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서해안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양 기관 공동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유휴부지였던 이곳 7256㎡면적에는 풋살장 2면과 족구장을 겸한 농구장 2면이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또 보행로와 다양한 야외 체력단련기구도 갖춰져 있다.

특히 이날 최대호 시장과 배명열 본부장 간에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향후 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인근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무상 제공받은 땅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돌려주는 생활SOC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 시장은 부지마련에 도움을 준 도로공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에도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명열 본부장 역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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