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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인천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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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인천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팔 걷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6.0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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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기능자격자 가뭄 현상 심각, 인력 양성에 협회 역할 다할 것
지문철 회장(가운데 왼쪽)은 최근 교육현장을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지문철 회장(가운데 왼쪽)은 최근 교육현장을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인천전문건설사의 원활한 기술인력 공급을 위해 임·직원의 도장·방수 기술자격 취득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80여명의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자격 취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전문건설사의 건설업 등록기준 기술인력 확보 및 현장 기술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방수기능사 실습교육을 3년 동안 운영했고, 올해부터는 도장기능사 실습을 추가해 도장·방수 2개 분야 기능사 자격증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27~29일 인천건설평생교육원에서 도장·방수분야 교육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아 상반기에만 50여명이 교육을 수강했고 연말까지 약 100여명이 수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건설사 직원은 협회의 실무교육의 내용과 수준이 만족스러우며 자격증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자격분야로 교육확대를 희망했다.

협회는 해당 교육을 통해 많은 인천전문건설사가 자격증을 취득해 기능인력 부족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생산체계 개편으로 전문건설업체의 종합공사입찰이 가능, 종합공사 기술인력 충족을 위한 기술자 확보가 절실해져 교육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맞춰 협회는 추후 교육 과목과 수강 인원 등을 늘릴 계획이다.

지문철 회장은 “인천전문건설사들의 건설기술자격자 부족이 심각, 교육지원하게 됐다”며“앞으로 인천건설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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