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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UN한국협회, DMZ Peace Zone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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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UN한국협회, DMZ Peace Zone 심포지엄 성료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6.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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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과 UN한국협회는 ‘DMZ, 과거 현재 미래를 잇다’ 주제로 DMZ Peace Zon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제공]
세계평화여성연합과 UN한국협회는 ‘DMZ, 과거 현재 미래를 잇다’ 주제로 DMZ Peace Zon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제공]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문훈숙)과 UN한국협회(회장대행 이호진)는 전날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DMZ, 과거 현재 미래를 잇다’ 주제로 DMZ Peace Zon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면과 화상으로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문훈숙 회장은 “우리는 역대 정권의 성격에 따른 DMZ 담론을 알고 있다. 북한에서 생각하는 DMZ 문제도 염두에 둘 필요도 있다. 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DMZ 문제와 유엔을 연결해 생각하는 논의가 확산되기를 소망하고, 더 나아가 세계와 함께, 유엔과 함께 신통일한국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일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진 회장대행은 “DMZ는 1953년 협정된 휴전협정의 관할대상으로 남북한 사이 군사충돌 방지 임무수행을 위해 유엔이 관여하고 있으며, 유엔군 사령부가 매년 DMZ관련 상항을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하고 있다. DMZ의 평화를 위해 UN이 역할을 해야하는 큰 이유이고,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 목적”이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DMZ의 평화적 활용을 위해 UN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주진태 회장은 “비무장지대라는 이름과는 달리 무기로 무장돼 전쟁의 상징이기도 한 DMZ를 여성단체가 나서서 평화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것이 매우 획기적이고 참신하다. DMZ가 PEACE ZONE으로 거듭날 수 있게 참석한 모든 분이 선구자의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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