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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행업계 업체당 500만원 긴급자금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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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행업계 업체당 500만원 긴급자금 수혈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6.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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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경제방역대책…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 생태계 보전 및 회복탄력성 유지 도모
대구시가 여행업계에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여행업계에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 650개 여행업체에 ‘2021년 2차 대구형 경제방역대책, 여행업계 긴급자금 특별지원’으로 업체당 500만 원의 긴급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4일 대구시관광협회 및 지역여행사 비상대책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 및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같은달 13일에는 제9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여행업계 특별지원을 통해 향후 대구관광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여행업계 유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제4차 정부재난지원금의 ‘집합금지업종’에 해당하는 500만 원을 긴급자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시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지원할 예정으로 7일 시 홈페이지 공고 후 8일부터 25일까지 대구시관광협회가 신청을 받아 신청사항 검증을 거쳐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7일 현재 시에 소재하고 관내 구·군에 등록한 여행업체로 휴폐업 업체는 제외된다. 단 휴업업체는 공고기간 중 영업재개 신고 후 지원이 가능하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특별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피해가 큰 지역 여행업계에 작은 위로가 되고 코로나 이후 재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피해지원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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