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사실관계 무시한 의혹만으로 탈당 권유…졸속한 조치"
상태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사실관계 무시한 의혹만으로 탈당 권유…졸속한 조치"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21.06.09 00: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재선·경기 남양주을)은 8일 부동산 관련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과 관련 "국민권익위로부터 단 1장의 자료제출이나 단 한건의 소명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며 "사실 관계를 무시하고 의혹만으로 탈당을 권유하는 당의 결정은 지극히 졸속이고 잘못된 조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이없는 탈당 권유, 당은 즉각 철회하여 잘못을 바로잡길!'이라는 글을 올려 "국민권익위는 스스로 조사권이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얼마나 철저하게 조사에 임하였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내가 2020년 7월 3일, 왕숙신도시로부터 10km 이상 떨어진 외곽지역인 팔야리 소재 토지를 구입했다"며 "왕숙신도시 개발 계획이 2018년 12월 19일에 발표된 점을 감안시, 개발정보를 사전에 이용하여 토지를 구입했다는 주장은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리적으로도 왕숙신도시와 10km 떨어져 있어 향후 개발이익이 기대되는 곳도 아니다"라며 "장시간 조사 끝에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토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적이 없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에 충실히 소명해나가겠다.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민용 2021-06-09 01:06:43
정신차려라 같은김씨로 창피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