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제안서 제출로
수도권동남부 중심도시 기대
수도권동남부 중심도시 기대
경기 이천시는 장기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신둔역세권 개발이 최근 제안서가 제출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사업으로 (가칭)이천신둔복합개발 사업자가 법적요건인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 요건을 충족해 제안서가 제출됐다.
개요는 부지면적 19만8286㎡이며 공동주택 2661가구, 단독주택 36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으로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안서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신둔도예촌역은 판교역까지 27분 거리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양호해 지리적으로 큰 장점이 있는 지역으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등과 함께 시가 30만 계획도시 건설 및 수도권동남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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