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부서별 자체 보안관리의 내실화와 자율관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각 부서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을 실시한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보안컨설팅은 비밀문서를 취급하는 서부교육지원청 부서별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밀 및 대외비의 생산·보관·유통·파기 등 관리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재택·원격근무 시 보안 유의사항에 대한 전달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각급 학교의 보안업무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보안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보안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서부 관내 유,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정기 보안감사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총 25개교의 보안업무 실태를 점검했으며 하반기엔 30개교를 추가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지도 위주 감사를 실시된다.

감사 시에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사자 및 수감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등 보안감사 실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감사 취소 및 연기 등을 포함한 별도 변경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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