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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근육통·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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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근육통·발열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06.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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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예방수칙 당부
작은 소피참진드기. [질병관리청 제공]
작은 소피참진드기. [질병관리청 제공]

강원 춘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근육통과 발열로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이날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는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 제공]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 제공]

또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신체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알렸다.

한편 춘천지역 SFTS 환자 발생은 2017년 12명, 2018년 5명, 2019년 5명, 2020년 5명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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